2023년 올해 독감예방접종을 할지 말지 고민하고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네요,ㅎㅎ;;
저는 40대라 무료 대상자도 아니지만,
올해도 독감이 크게 유행일거라는 뉴스를 계속 접하게 되니
맞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접종 후 느낌이나 컨디션등의 후기, 독감예방접종 가격, 시기
등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저는 2021년도, 2022년도, 그리고 올해 2023년도까지 모두 독감예방접종을 했습니다.
(저도 기억이 가물했는데 메모장에 보니 날짜랑 접종 후 증상 등을 기록해 놓은걸 찾았네요..ㅎㅎ)
작년과 재작년 모두 동일한 내과에서 접종했는데 35,000원 40,000원으로 접종했고
오늘 가정의학과에서는 35,000원에 접종 했네요.
가격이 이렇게 조금씩 차이가 다 있는거 같고
그리고 예전에는 3가 4가 뭐 선택하고 이런게 있는거 같았는데
요즘엔 거의 다 4가 하나만 있는거 같습니다.
시기
사실 지난달부터 맞아야지 하면서 벼르고 있었는데 피부과 약 먹는중이라
(먹어도 상관없는거 같긴한데 아무래도 약 다 먹고 컨디션 좋을때 맞으려는 나름의 생각때문에)
어찌하다보니 이렇게 미뤄졌네요.
병원 방문하면서도 너무 늦은거 아닌가 하면서 갔는데
간호사분께 여쭤보니 지금도 많이 맞으신다고 하더라구요.
후기
병원에 방문하면 먼저 열을 재고
문진표(?)같은것을 작성합니다.
의사선생님과 간단하게 감기기운 없는지 등 이야기 후
바로 접종을 해요.
3년동안 독감예방접종한 제 메모장 후기들을 보니
맞고나서 저녁에 좀 뻐근하거나 팔에 힘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팔이 뻐근하고 아주 미미하게 두통의 느낌이 있었다고 써있네요.
마치며
집단 생활을 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이라고 하는데
꼭 청소년들이 아니어도 직장인들이나 운동가거나 하는것도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에 가는거니까
이왕이면 접종해서 나름 최대한 대비해보자는 마음에서 맞고 왔네요.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니까요..
날씨가 이제 급격하게 추워지면 더 급증할꺼라고 하니
혹시 고민중이시라면 컨디션 좋을때 후딱 맞고 오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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