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국물음식 생각이 많이 납니다. 빨갛고 칼칼한 오징어국에 흰쌀밥 말아서 한그릇하면 정말 맛있을 것 같네요. 시원함과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알토란 오징어국 레시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징어 볶음과는 다르게 국물오징어는 굳이 칼집을 내지 않고 적당한 크기로 썰면 끝입니다.
할일이 하나 줄어드니 더 간단하고 좋네요!
▣ 우선 채소손질&준비부터~!
1. 무 (약 150g) - 가늘게 채썬다.
이유? 콩나물과 무가 익는 속도를 맞추기 위함!
2. 콩나물(두 줌)
시원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낸다.
▣ 알토란 오징어국 만드는법
1. 냄비에 멸치육수 5컵을 넣는다.
- 감칠맛과 풍미가 확 살아난다.
2. 찬 멸치육수에 무채 150g, 콩나물 150g을 넣는다.
- 찬 육수에서부터 끓여야 채소의 시원한 맛이 잘 우러난다.
(일반 콩나물국 끓일때도 차가울때부터 끓이면 채소의 영양과 맛이 훨씬 잘 우러난다. )
3. 4분간 끓인다.
4. 된장 2큰술을 물에 푼다.
- 무가 있기 때문에 고추장이 들어가면 너무 달고 텁텁해짐. 그래서 된장을!
5. 물에 푼 된장을 체에 걸러 넣는다.
- 콩 건더기를 걸러내기 위해
6. 고춧가루 2큰술을 넣는다. (약간 칼칼한 맛을 위해)
7. 다진마늘 1큰술을 넣는다.
8. 새우젓 2큰술을 넣는다.
9. 손질한 오징어 2마리를 넣고 2~3분간 끓인다. (오징어의 식감을 위해 단시간 끓이는게 핵심)
10. 쪽파(4cm길이) 반줌(25g)을 넣는다. (대파로 넣어도 됨)
쌀쌀한 날씨에 칼칼하고 시원한 오징어국 끓여놓으면 밥도둑이 따로없겠죠?
매운음식을 못먹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오징어국으로 속까지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꿀정보 더보기♡
|
'방송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꽃 필 무렵 33회 - 옹벤져스 멋져부러~! (0) | 2019.11.14 |
---|---|
동백꽃 필 무렵 31회 줄거리 대사 나래이션 - 인생은 약간 반자동이라 살아진다. (0) | 2019.11.10 |
우슬차 만드는 법 (0) | 2019.10.24 |
시크릿 부티크 5회 줄거리 - 과거이야기 (0) | 2019.10.13 |
나혼자산다 한혜진 탄단주스 줄넘기 쌩쌩이 취미생활 더스트백 리폼! (0) | 2019.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