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은 역사의 기록을 담당하여 역사의 초고를 쓰던 관원을 말합니다. 

그런데 보수적이었던 조선시대에 

여자사관이라는 캐릭터를 두고 이야기를 펼치는 드라마가 방영중인데 

바로 신입사관 구해령입니다. 



저는 초반에는 그냥저냥 보다가 

주인공 구해령이 사관시험에 합격하여 궁궐에서 근무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재미있어지더라구요

시대적 배경은 조선이지만 현재와의 상황적 비유가 잘 들어맞아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선배사관들의 신입사관 골탕먹이는 모습들은 많이 얄밉더군요. 

물 떠오라는 잔심부름에 시시콜콜 온갖 무시와 놀림까지, 

여사관들은 갖은 수모를 다 겪게 됩니다. 


그러던 중 선배사관들의 이런 행동이 

면신례(신참 관원들이 치르는 신고식)를 안해서인가 생각한 여사들은 

자신들도 신고식 해달라고 선배들을 기방으로 초대합니다. 


계산은 신입이 할것이기 때문에 미리 비싼 안주 잔뜩 시켜놓은 선배사관들.

동기에게 사발식을 연거푸 시키자 

보다못한 구해령은 선배사관에게 술맞짱 신청하고요. 

결국 윈!


처음에 요즘하는 작가 팬싸인회 비유해서 나오는 장면도 있었는데 

재밌어서 푹 티비로 저는 한번 더 볼려구요.



 

조선시대에서 여자사관으로 살며

또 어떤 상황들을 만나고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한번 시청해 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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