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부차 효능 부작용 스코비 효모균
콤부차란?
낯선 이름의 콤부차는 우리에겐 아직 생소한데요
이 콤부차는 홍차 또는 녹차를 우려낸 물에 스코비라는 효모균을 넣어서 발효시켜 만든 차를 말합니다.
콤부차 효능
- 폴리페놀같은 항산화 성분 -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
- 유산균과 같은 프로바이오틱스
- 여러가지 비타민
- 아미노산 등이 풍부 - 이중에 글루크론산이라는 성분 함유
+ 글루크론산이란?
아미노산의 하나로 독성 물질들(간에서 대사작용으로 인해 체내에서 생기는 독소, 외부에서 유입된 독소 등)을 간에서 해독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데 아주 효과적인 성분.
또한 글루크론산은 우리 혈액속에 나쁜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 해독에 도움을 줌.
- 발효과정에서 약간 시큼한 향이 나는데 항균 작용 성분인 아세트산이 생성되서, 항균 항염에도 효과적.
콤부차 만드는 방법
1. 물 1L애 홍차 잎 5g을 넣고 우려낸다.
2. 우려낸 물을 식힌다.
(유산균은 45도 이상 고온에서 죽기 때문에 홍차를 우려낸 후 반드시 식혀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3. 소독해서 말린 병에 홍차 우린물(식힌 것) 1L를 붓고 스코비 효모균을 넣는다.
+ 스코비 효모균이란?
콤부차 발효 과정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비타민, 아미노산 성분 생성을 돕는 효모 세포와 미생물이 엉켜있는 효모 덩어리입니다. 또한 생긴 모양이 버섯같아서 홍차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스코비 효모균은 생명력이 매우 강한 효모균으로써 이에 대해 실험한 적이 있는데 유럽 우주국의 연구결과가 이를 증명해줍니다.
4. 마지막으로 설탕 100g을 넣어준다. (물 1L에 설탕100g 정도, 즉 홍차 우린물의 10%정도)
(설탕을 넣는 이유 : 스코비 효모균의 먹이로 쓰는 것이 설탕이기 때문. 즉 효모균 증식에 설탕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효모균은 설탕을 먹은 후, 그대로 두지 않고 설탕을 소화를 시키기 때문에 발효될수록 당 성분이 줄어듭니다. 결국 나중에 최종 발효액 자체에는 설탕성분이 굉장히 작아진다고 하네요.)
5. 효모가 숨을 쉴수 있도록 뚜껑 아닌 면포를 덮어주고 2~3주간 실온 23~28도에서 발효시킨다.
(식초나 요구르트 같은 경우에는 굳이 산소가 없어도 발효가 되지만, 스코비 유산균의 경우에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산소와 만나야지만 발효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기가 통하도록 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콤부차 부작용 및 섭취권장량
콤부차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것은 불면증 증상입니다.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전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성인기준 하루 3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과량 섭취할 경우 체증 증가의 위험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만든 콤부차의 경우 발효 과정에서 소량의 알코올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 및 어린이는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용기가 깨끗하지 않으면 유해균이나 곰팡이도 함께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독한 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발효된 콤부차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고 간편하게 직접 발효된걸 구입해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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