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마늘 효능 섭취방법]
혹시, 코끼리 마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마늘과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그 효능은 무엇인지, 더불어 어떻게 섭취하면 좋은지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끼리 마늘이 뭐죠?
일반 마늘의 10배 크기로 엄청난 크기 때문에 대왕마늘, 왕마늘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크기와 생김새를 보고 저는 당연히 외래종 마늘의 한 종류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 코끼리 마늘은 사실 예로부터 흔하게 재배되던 우리나라 토종 마늘이라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그래서 찾아보니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커다란 구근 식물로써 한국 고유종이며 마늘을 닮은 형태에 양파와 비슷한 맛이 난다고 나오네요.
6.25전쟁 당시 미국에서 우수 유전자원으로 코끼리 마늘을 수집해가며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가, 2007년 종자 반환에 성공하여 연구를 본격화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2014년부터는 전국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해요.
코끼리 마늘 효능
"당뇨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마늘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알리신 성분 뿐만 아니라
당뇨로 손상된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 성분인 S-아릴시스테인이
마늘보다 훨씬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당뇨와 당뇨 합병증을 완화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험
항산화력이 뛰어나 사과의 갈변을 가장 더디게 했던 마늘 -> 코끼리 마늘
코끼리 마늘을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는 방법
1. 차로 마시기 - 마늘껍질을 볶아서 끓여 먹는다.
(실제로 마늘껍질에는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폴리페놀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당뇨 완화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코끼리 마늘을 껍질과 함께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
2. 노릇하게 구워서 익혀먹기
(마늘은 열에 조리해도 약효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조리하는 과정에서 당뇨로 손상된 혈관을 보호하는 S-아릴시스테인,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코끼리 마늘을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코끼리 마늘 된장 조림
(코끼리 마늘에 풍부한 당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알리신 성분은 된장의 이소폴라본 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로콜리 속에는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코끼리 마늘 + 된장 +브로콜리 를 조려서 먹는 조리법은 당뇨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
4. 코끼리 흑마늘밥을 지을때 톳을 함께 넣어 먹기
(S-아릴시스테인 성분은 수용성으로 밥으로 지었을때 용출이 잘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톳에 풍부한 아연 성분은 인슐린 기능을 도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 및 당뇨 합병증 예방 및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주의사항
과다 섭취시 몸에 열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코끼리 마늘 껍질 차는 하루 2잔
코끼리 마늘은 하루 3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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